"오 하느님" _ 조 정 래
장편 소설이라기 보다는 단편이나 경장편에 더 가까운 듯 한 소설.
구입한지는 3개월이 넘어가도록 손이 안 가 읽지 않았던
그 시간이 너무나도 아까운 듯 순싯간에 읽어 내었던 작품임에 틀림없다.
나라 잃은 조선인들이 '지명'에 의해 징병된 지원병 일본군으로, 살기 위해 소련군, 독일군으로...
군복과 국적을 바꾸어 빼앗겨지만 고향인 조선으로 돌아오기 위한 그들을 그린 이야기다.
소설은 픽션이지만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그렸다는데에서 오는 허무함이
한동안 소설에서 손을 땔 수가 없었다.
만족도 4/5